인천 성인발레, 브리에 무용학원 | 발레 수업 시작! (발레일기#3)

 3-1 발레와 만나게 되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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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무용 수업을 계속하면서 팔과 다리가 후들거리는 걸 느꼈었다. 게다가 코어 근육도 없어서 자세를 잡을 수가 없으니 어떤 자세를 해도 태가 안 났다.
그 모습을 무용쌤은 "발레도 같이 하자"라는 말씀과 나를 설득시키셨고 납득이 간 저는 그렇게 발레도 같이 하게 되었다.

3-2 발레수업 첫 시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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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생 때 체육을 좋아하던 나는 체육시간에 어떤 종목이든 져본 적이 없었으며 근육도 많다고 뿌듯했었다.(대학생 되고 나서는 운동한 적이 별로 없었지만..ㅎ)
근데 이게 웬걸 발레수업을 들으니 근육들이 오랜만에 쓰는 걸 느껴서 반가웠는지 다 같이 덜덜 덜덜;; 실 환가..
다행히 유연성은 내가 가끔씩 심심할 때마다 늘려놔서 그런지 쭉쭉 늘어나서 그나마 안심했다..

3-3 발레 기본 - 턴아웃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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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무용과 똑같이 어깨 내리고 갈비뼈 닫고 배에 힘을 딱 주고 시작한다.
여기서 발레는 골반을 턴 아웃을 해야 한다.
턴 아웃을 했을 때 무릎이 발과 같은 라인에 있어야 한다.
안으로 밖으로 나가면 절대 안 된다. 하다 보면은 엉덩이와 배가 튀어나올 수도 있는데
배는 집어넣고!! 엉덩이는 안으로 말고 허벅지와 종아리를 딱 붙여서! 서 있으면서 턴아웃을 해야 한다!

구글 이미지

턴 아웃은 "개구리 자세"가 많이 도움이 된다!
개구리 자세는 고관절에 도움을 많이 주고 생리통도 없애주는 아주 좋은 자세이다.
하는 법을 알려주자면
수건이나 매트를 벽 쪽에 깔고 무릎을 바닥이 대면사 ㄷ자를 만든다. 이때 무릎이 90도로 되어 있어야 하며
허리는 휘지 않고 배에 힘을 주고 버틴다.

처음에는 첫 번째 사진의 자세처럼 될 수 있다. 하지만 계속하다 보면 굳어있던 고관절이 점점 유연해지면서 배가 바닥에 닿게 되는 날이 올 수 있다.
나도 엄청 뻣뻣했었는데 눈물 날정도로 견디면서 매일매일 하니깐 두 번째 사진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!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ㅜㅜㅜ

 어느 정도 적응이 됐다 싶으면 무거운 물건을 엉덩이에 올려놓고 해 보는 걸 추천한다. 이게 올바른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그렇게 해서 그 이상을 하려고 노력했다. 이젠 거의 바닥에 닿기 시작하면서 더 완벽하게 할려고 노력하고 있다

나는 골반이 말려 있어서 이 자세는 나한테 너무나 중요한 운동 중 하나다. 다음 발레 일기 때는 발동작 포인과 플렉스를 가져와 보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