Glory Blog

5-1 한국무용의 기본 동작 2탄 -잔걸음 저번에는 발 딛음새와 팔 사위를 간단하게 써보았다. 이번 수업시간에는 잔걸음과 원스텝과 투스텝을 배웠다. 잔걸음이란 발을 잘게잘게 빨리 걷는 동작이다. 무릎을 붙이고 발 딛음새로 빠르게 걸어준다. 상체는 절대 흔들리면 안 되며 코어에 힘을 주면 된다! 코어에 힘을 주고 잔걸음을 할려니 발딛음새가 나오지 않고 발을 신경 쓰니 상체가 흔들려서 아주 애먹고 있다... 잔걸음으로 이쁜동작들을 할 수 있다고 하면서 무용쌤이 보여주시는데 우아 그 자체...ㅜㅠ 저도 빨리 그렇게 되고 싶어여 ㅜㅠ 헝헝😭 5-2 원스텝,투스텝 원스텝은 우리가 그냥 걸어 다니는 모습이다. 한 걸음 한 걸음 대신 한국무용에서는 발 딛음새를 표현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이다. 마치 내가 카드 쳅터 ..

4-1 포인과 플렉스 포인과 플렉스. 다들 들어 보았을 거다. 발레의 기본 중의 기본이며 많은 미디어에서도 나오고 하니깐. 포인. 포인은 발등을 쭉 펴서 발등을 둥글게 해주는 동작이다. 발레에선 포인 상태로 동작하는 경우가 많으니깐 알아두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. 그리고 플렉스. 플렉스는 포인의 반대다. 포인이 발등을 둥글게 해줬다면 플렉스는 반대로 발끝이 우리를 향하게 쭉 잡아당겨주는 동작이다. 이 중간인 드미포인이라고 포인과 플렉스 사이의 동작이다. 포인으로 가기직전 발등은 둥글게 가는데 발끝은 플렉스 된 상태이다. 이 둘을 연습할 때는 플렉스 - 드미포인- 포인 - 드미포인 - 플렉스 순으로 연습하면 된다! 포인, 플렉스 그냥 발만 후울짝 후울짝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.. 이 동작들을 할 때 오금이..

3-1 발레와 만나게 되다 한국무용 수업을 계속하면서 팔과 다리가 후들거리는 걸 느꼈었다. 게다가 코어 근육도 없어서 자세를 잡을 수가 없으니 어떤 자세를 해도 태가 안 났다. 그 모습을 무용쌤은 "발레도 같이 하자"라는 말씀과 나를 설득시키셨고 납득이 간 저는 그렇게 발레도 같이 하게 되었다. 3-2 발레수업 첫 시작 학생 때 체육을 좋아하던 나는 체육시간에 어떤 종목이든 져본 적이 없었으며 근육도 많다고 뿌듯했었다.(대학생 되고 나서는 운동한 적이 별로 없었지만..ㅎ) 근데 이게 웬걸 발레수업을 들으니 근육들이 오랜만에 쓰는 걸 느껴서 반가웠는지 다 같이 덜덜 덜덜;; 실 환가.. 다행히 유연성은 내가 가끔씩 심심할 때마다 늘려놔서 그런지 쭉쭉 늘어나서 그나마 안심했다.. 3-3 발레 기본 - 턴아웃..

1-4 한국무용의 기본 동작- 발 디딤새 한국무용의 기본 동작으로 배운 건 '발 디딤새'와 팔 사위 중에 '허리감기'였다. 발 디딤새는 왼쪽부터 1번 뒤꿈치로 딛기, 2번 발가락 위로 꺾어 딛기, 3번 발바닥 전체로 딛기, 4번 발가락으로 딛기 순이다. 이 순서로 계속 반복한다. 모든 걸음걸이를 이 디딤새로 걸어야 한다. 여기서 허벅지와 무릎을 붙이고 호흡으로 배부터 머리끝까지 동그라미로 순환한다 생각하면서 걸어야 한다. 바를 잡고 오른쪽, 왼쪽 노래한곡으로 해봤는데 굴신까지 합하니깐 허벅지가 후들거려서 진짜 힘들었다..(그다음 날 허벅지에 알 배긴 거 안 비밀...ㅎ) 1-5 한국무용 기본 동작 - 팔 사위'허리감기' 한국무용에서 팔은 골반 위에 두고 팔꿈치를 어깨보다 살짝 앞으로 두어야 한다. 그러면..

1-1. 무용과의 두 번째 인연 어렸을 때부터 춤을 좋아했던 나는 고등학교 때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잠깐 배우고 무용에 대해 푹 빠졌었다.한동안 못하다가 다시 배우고 싶어 내가 스스로 찾아서 다니게 된 무용학원.무용에 관해서 울고 웃는 날이 많아서 그런지 더욱더 애착으로 남았을지 모른다. 전부터 학원에서 배우고 있었는데 이젠 수업내용을 일기로 저장하고 싶어서 이렇게 쓰게 되었다ㅎ이렇게 쓰는 건 처음이라 설렌당 까르륵ㅎ 1-2. 정면으로 마주친 나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첨부터 배우고 있는 나는.저질체력이 되어있었고 다리 근육이란건 다 사라지고 형체만 다리로 남아있게 되었다..사실 활동적이고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 나는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서만 있게 되면서 안 움직이기 시작하고..계속 먹기만하다가 살이 뒤룩뒤..